[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1일 경기 용인시 상현동 광교휴먼시아 41단지에 34번째 'LH 행복꿈터 지역아동센터' 문을 열었다. LH 행복꿈터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키워가는 공간'을 의미한다. LH는 2010년부터 임대단지 내 방치돼있는 주민공동시설 등을 입주민 자녀를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운영해왔다. 현재 전국 33개 시설에서 하루 평균 700여명의 아동이 행복꿈터를 이용하고 있다.임대아파트 입주민 부모는 자녀를 행복꿈터에 맡긴 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다. 아이들은 시설에서 학습 프로그램,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방학 때는 LH의 사회공헌사업인 '엄마 손 밥상'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급식도 제공받는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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