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50가지 가정간편식 판매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이마트는 다음 달 6일까지 일주일간 자체브랜드 가정간편식(HMR) 상품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 차돌박이 된장찌개 4800원, 묵은지 김치찌개 4000원, 북어 해장국 3500원 등 전통 한식부터 햄버거 스테이크 3400원, 새우볶음밥 7980원 등 양식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마트 내에서 HMR 매출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꾸준히 두 자리 수 성장세를 보였으며 대형마트 성장이 주춤했던 지난해에도 9.6%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월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HMR 상품은 7월부터 8월까지 판매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김일환 이마트 HMR 팀장은 "맞벌이 부부 증가와 1인 가구 확대 등으로 수요가 늘던 HMR 상품이 휴가 및 방학을 맞아 더욱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을 갖춘 양질의 간편 가정식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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