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우수농산물 로컬푸드 특판전 운영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농협 광주 농수산물 종합 유통센터에서 영광군 우수 농산물 로컬푸드 특판장을 운영했다.

"친환경 우수 농산물의 판로 모색"[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농협 광주 농수산물 종합 유통센터에서 영광군 우수 농산물 로컬푸드 특판장을 운영하고, 우리지역 친환경 우수 농산물 판로를 모색했다.지난 25일에는 영광군수, 영광군의회 의장, 농협유통센터 사장,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농협영광군지부장, 군·농협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 행사를 개최했다.영광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중 소비자가 선호하는 포도, 블루베리 등 10개 품목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광주시민들에게 공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다.김준성 영광군수는 농협광주유통센터 전기식 사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쌀 관세화와 한중FTA 협정이 예상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농업을 둘러싼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영광군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확대, 농산물유통체계개선, 농산물의 식품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농협 광주유통센터에서도 영광군 우수농산물 홍보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영광군 관계자는 “우리지역 농업인이 마음놓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영광군의 대표 브랜드인 친환경쌀, 모싯잎송편, 찰보리 가공식품, 청보리한우 등의 납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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