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동생 언급한 신애라 '눈 뜨고 깨어나는 것에 소중함 느껴'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차인표 동생 언급한 신애라 "눈 뜨고 깨어나는 것에 소중함 느껴"배우 신애라가 방송에서 남편인 배우 차인표의 동생 고(故) 차인석씨를 언급했다.28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3주년 특집 신애라 편'의 2부가 방송됐다.이날 방송에서 신애라는 "얼마 전에 도련님이 돌아가셨다"며 고인이 된 차인표의 동생에 대해서 말문을 열었다. 신애라는 "그 때 차인표가 많이 힘들어했다. 그 모습을 보니 우리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남편이 같은 마음이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17년 전 아들의 돌 사진을 봤다. 당시에는 증조할머니, 친할머니, 엄마, 도련님이 있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지금은 아무도 없다"며 "가족들을 떠나보내고 나니 하루하루 눈 뜨고 깨어나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고 이야기했다.차인표의 동생 차인석씨는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외국계 은행의 임원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구강암으로 사망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차인표 동생 신애라, 역시 몸 건강한 게 최고지" "차인표 동생 신애라, 차인표에게 그런 아픔이 있었구나" "차인표 동생 신애라, 가족이 최고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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