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한국외국어대와 공동으로 '경기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도내 중소ㆍ중견기업 CEO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강화 및 전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9월1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경기중기센터에서 10주간 진행된다. 교육은 ▲리더십 특강 ▲아프리카ㆍ중동ㆍ중남미ㆍ동유럽ㆍ동남아ㆍ동아시아 등 주요 수출지역 진출전략 ▲참가자 간 교류를 위한 워크숍 ▲해외탐방연수 ▲원우회 모임 개최를 비롯한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외국어대 글로벌교육 노하우가 결합되고, 베트남ㆍ미얀마 등 신흥국가를 직접 찾아가 해외진출 성공기업을 방문하는 과정도 준비돼 있다. 교육 우수 수료자에게는 경기도지사, 중기센터 대표, 외국어대 총장상 등이 주어진다. 지난해 진행된 교육과정은 교육을 신청한 30명이 모두 수료했다. 현재까지 매월 정기모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경기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는 도내 중소ㆍ중견기업 CEO 및 임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GSBC 아카데미 홈페이지(www.gbedu.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뒤 작성해 팩스(031~259~6171) 또는 이메일(yerikim@gsb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신청자 15명에게는 경기중기센터 아카데미팀이 운영하는 100만원 상당의 공개교육 무료 수강증이 주어진다. 임달택 경기중기센터 창업성장지원본부장은 "이번 교육 과정은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CEO 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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