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권 국공립대학 중 유일…3년간 7억2900만원 국고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순천대는 3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4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에 호남제주권 국공립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앞으로 3년간 7억2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물류비즈니스학과와 융합산업학과에서 고졸 취업자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계속교육 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 성인학습자가 대학을 통해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평생학습후진학지원사업단’을 신설하고 ‘재직자후진학거점센터’를 구축해 성인중심의 지역친화형 평생학습 거점대학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송영무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성인학습자의 계속교육 기회를 확대해 선취업 후진학을 활성화하고 실력으로 인정받는 능력 중심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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