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현대·기아·지엠·쌍용·삼성차 7월 판매조건 "싸게 살 수 있어요"여름 휴가철을 맞아 완성차 제조업체들이 일제히 7월 판매조건을 내놓고 사은품 증정 계획을 발표했다.현대·기아자동차는 현금 할인 혹은 초저금리 중에 선택할 수 있게 했고, 한국지엠과 쌍용자동차는 SUV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물을 지급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차종 별로 다양한 편의품목을 장착하고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차종 별 지원금은 아반떼 30만원, 벨로스터 20만원, i30 50만원, i40 30만원, 그랜저 30만원 등이다. 여기에 액센트와 투싼iX는 4.9%에, PYL 차종인 벨로스터와 i30, i40는 3.9%의 저금리로 구입할 수 있다.수입차 보유고객 할인 이벤트와 아반떼 20주년 기념 행사도 계속된다. 수입차 보유자가 에쿠스를 구입하면 50만원, PYL 차종을 구입하면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1984년 이후 출생자가 아반떼를 출고하면 20만원을 깎아준다.
▲ 기아자동차의 K5(사진: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7월 판매조건으로 모닝 40만원, K3 30만원, K5 100만원, K7 150만원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5와 K5 하이브리드 500h는 선수율 15% 이상 시 1.4% 금리를 이용할 수 있다. 금리를 선택할 수 있는 초이스 할부는 K시리즈와 쏘렌토R, 구형 카니발R 등을 대상으로 한다. 할부기간에 따라 24개월은 2.4%, 36개월은 3.9%, 48개월은 5.9%다. K5 LPI 개인 출고자에게는 20만 원을 지원한다.
▲ 한국지엠의 말리부(사진: 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쉐보레)은 7월 판매조건으로 선수율을 담보로 무이자할부를 지원한다. 스파크 LS/LT(스페셜에디션 포함)/S와 올란도(택시 제외) 구매 시 할부개월 수에 따라 선수율 10%(12개월), 20%(24개월), 30%(36개월)를 지급하면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저리 할부도 있다. 스파크 LS/LT(스페셜에디션 포함)/S, 올란도(택시 제외), 말리부(디젤 제외), 캡티바는 선수금 10만 원에 1.9% 할부(12/24/36개월)를 이용할 수 있다. 알페온 역시 선수금 10만원에 2.9%(12/24/36개월) 이자로 구매 가능하다.또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등 SUV와 RV를 일시불 및 정상 할부로 구입한 고객에게는 캠핑용 타프를 지급한다.이밖에도 온라인 상담 또는 시승 신청 후 출고하면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관과 주유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 전시장에 방문해 설문에 참여한 고객 선착순 8000명에게 영화 '트랜스포머4: 사라진 시대' 영화티켓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있다.
▲ 쌍용자동차의 코란도C(사진: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7월 판매조건으로 코란도C와 렉스턴W에 각각 3.9~6.9% 장기 저리할부(24~72개월)를 적용한다. 저리할부 이용 시 내비게이션을 지급한다(36개월 이상). 코란도 스포츠는 3.9~5.9% 스페셜 저리할부(24~60개월)를 내놨다. 렉스턴W와 코란도 스포츠는 구매조건에 관계없이 그늘막텐트를 선물한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70만 원 상당의 레저용 루프박스 패키지를 준다. 일시불 또는 6.9% 정상할부로 사면 20만 원을 지원한다. 3.9~6.9% 저리할부(선수율 0~20%, 36~72개월) 이용 시 2채널 블랙박스도 제공한다.
▲ 르노삼성자동차의 SM5(사진: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7월 판매조건으로 SM5 가솔린 및 LPG차에 편의품목을 추가한 'SM5 스페셜에디션'을 선보였다. 전 트림에 A/T 피니셔를 기본 적용했으며, 크루즈컨트롤과 스피드 리미터는 PE/SE/LE에 탑재했다.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는 SE/LE/장애인용SE 플러스/장애인용LE에, 17인치 알로이 휠은 SE/장애인용SE 플러스에, ETCS&ECM은 SM5 TCE에 기본 장착했다. 또 템포러리 스페어 타이어 대신 타이어 리페어 키트로 변경했다. 택시 고급형과 최고급형 트림에 동승석 에어백을 기본 적용하고, 고급형에 머플러 디퓨저를 추가했다. SM5와 SM7 구매 시 리어 글라스와 뒷좌석 윈도 선블라인드, 뒷좌석 독립 풀오토 에어컨,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서머 스페셜 컬렉션을 7월까지 연장한다. 또 SM5 스마트 할부는 36개월 2.9% 저리를 비롯해 48개월 3.9%, 60개월 4.9%의 초저리 구매혜택을 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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