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물가안정 효자가게 뽑는다!

"군,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및 신규 모범업소 모집…각종 인센티브 ‘듬뿍’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장성군이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게를 뽑는다. 25일 장성군에 따르면 물가상승 억제와 서민생활 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및 신규 모범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기존에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5개소를 대상으로 새롭게 바뀐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신규업소 발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모범업소로 지정되면 쓰레기봉투 제공 등 업종별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신용보증재단의 금융 및 재정지원의 혜택도 우선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외식업소를 중심으로 이·미용업소, 세탁소 등 개인서비스 업소이며, 내달 4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군청 지역경제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민간인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지실사 평가단의 평가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고, 심의결과에 대한 안행부의 확인·검증에 따라 오는 7월말까지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를 통해 모범업소는 매출신장, 소비자들은 가계안정, 군은 물가안정을 통한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철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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