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공무원 정보화 달인 뽑는다!

'내달 7일 정보지식인 대회 개최…정보화능력 강화로 행정서비스 향상 기대'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장성군이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공무원들이 정보화능력을 맘껏 뽐내고 경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2일 장성군에 따르면 내달 7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6급 이하 공무원 약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년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방과 소통, 공유, 협력의 정부 3.0 시대를 이끌어 갈 정보지식을 갖춘 핵심 공무원을 양성하고, 정보화 역량개발을 촉진해 민원인들에게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코자 추진한다. 시험은 정보화 종합지식(객관식)과 정보화 정책역량(주관식) 등 두 과목으로 진행되며, 총 110분 동안 CBT(Computer Based Test) 방식으로 치러진다. 군은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전문기관에 문제 출제와 채점을 위탁할 계획이며, 성적우수자는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회에 앞서 출제경향에 따른 문제 적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이번 대회가 공무원들의 정보화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자기계발과 평생학습의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역 정보화 확산과 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매년 주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김재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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