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2인자, CEO와 갈등으로 COO 사임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트위터의 2인자가 최고경영자(CEO)와의 갈등으로 최고운영책임자(COO)에서 사임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트위터의 알리 로가니 COO는 최고경영자인 딕 코스톨로와 마찰을 빚어 오다 12일 사표를 냈다. 로가니는 2010년 트위터에 영입돼 2012년부터 COO를 맡으면서 비즈니스개발, 국제업무, 미디어 등과 관련된 업무를 관할해 왔다.그러나 둘의 사이는 프로덕트 팀(product team) 관할권을 두고 나빠졌다는 설명이다.로가니가 트위터 주식 30만주를 매각한 것이 사임의 이유라고 보기는 시선도 있다.트위터는 로가니가 COO에서 사임했지만 코스톨로의 어드바이저로 남아 있을 것이라면서 새로운 COO를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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