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중국 시장 적극 공략

중국 상하이 욕실박람회 연속 6회 참가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대표이사 권민석)가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19회 2014 상하이 주방&욕실 박람회’에 6년 연속 참가하고 중국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이 박람회는 25만㎡에 대형 전시장 17개의 규모로 아시아 최대의 건축자재 전문 박람회로 꼽힌다.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등 세계 30개국 3500여 개 유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140개국 약 13만여 명의 업계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2009년부터 연속 6회째 토탈 욕실 브랜드 ‘이누스(INUS)’로 박람회에 참가한다. 매년 계열사인 삼홍테크의 ‘이누스 비데’와 함께 선보이며 두 기업의 시너지를 통해 꾸준히 ‘이누스’ 브랜드 알리기를 넘어 중국 내수 공략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누스는 이미 상하이 지사, 광저우 법인 설립 등 활발한 내수 시장 영업을 통해 중국 및 아시아 지역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는 7월 법인이 있는 광저우 중심가 건자재상가에 200㎡ 규모의 전시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홍테크의 이누스 비데는 2012년 중국의 대표적인 주거용품 판매점 ‘메트로’, ‘미디어마트’, ‘야마다뎅키’, ‘B&Q’ 등 4개 브랜드 전국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중국 내수 진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터라 올해의 전시 참가는 특히 중국 내 주요 건설사 및 대리상들에게 집중 홍보하여 그 결과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올해 이누스 전시 부스는 지난해보다 넓어진 352㎡ (예전 310㎡) 규모의 부스에서 진행된다. 부스에선 신제품 ‘이누스 프리미엄 일체형비데 C2000’, 지난해 말 국내에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던 ‘올림비데’와 함께 이누스 비데의 역사와 디자인 및 기술변천 등을 소개하며 수출현황, 사업부분 다각화 연출을 통한 세계화·규모화를 홍보하는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전형준 해외사업팀장은 “앞선 디자인과 기술력을 겸비한 'Made In Korea' 제품이라는 강점을 내세워 중국 시장 내에 보다 적극적으로 마케팅하며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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