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을 은평, 음악으로 통하다

월드뮤직그룹 공명콘서트 '通해야' 31일 오후 3시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2014 은평문화예술회관 상주예술단체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콘서트 '통해야'가 은평구 후원으로 31일 오후 3시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콘서트 '통해야'는 공명의 1집 음반 타이틀곡의 제목으로 소통 부재, 단절의 시대를 넘어서려는 울림을 담고 있는데 세월호 참사로 인한 전 국민적 상처가 깊은 이 시기에 애도와 위로, 성찰과 치유의 힘을 주고 받는 '사람의 마을 은평에서 음악으로 通하는' 무대로 준비된다. 공연은 마음속 어딘가에 있는 보물을 찾아 떠나는 '보물섬', 우직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별자리 '기린자리', 가족과 자연의 영원한 사랑을 표현한 '달의 여신', 지금의 사랑과 다음 세상을 위한 '연어 이야기', 밝고 힘찬 선율로 가슴을 뚫어 모두가 通하는 염원이 담긴 '통해야' 등 9곡이 연주된다. 관람료는 1만원으로 공연수익금 전액 은평구민장학재단에 기부한다. 은평구민에 한해 어른 5000원 청소년3000원으로 할인되며 장애인, 65세 이상은 다른 지역의 구민까지 무료 관람, 지역에 관계 없이 단체관람(10인이상)은 5000원으로 50% 할인된다.은평문화예술회관(350-5206/351-6529) 또는 은평구 문화관광과(351-6527)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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