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세계보건총회… 복지부 차관 출국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은 19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67차 세계보건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출국했다.세계보건총회는 194개 세계보건기구(WHO) 회원국의 보건부 장관이 모이는 회의로, 올해는 '기후와 건강'을 주제로 논의한다. 또 감염성·비감염성 질환과 생애주기 건강검진, 보건시스템의 준비와 감시 등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이 차관은 20일 UN유럽본부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기구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건강의 관점에서 적극 대응하도록 요청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분야 대응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이 차관은 또 이번 총회기간 멕시코와 에콰도르 보건부 장관과 싱가포르와 중국, 베트남 등의 보건부 차관을 만나 보건의료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멕시코와는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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