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vs外人…1960선 등락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5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와 외국인의 매도세가 공방을 벌이며 1960선으로 밀려 등락 중이다. 14일 오후 2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4.29포인트(0.22%) 내린 1964.9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1974.67로 시작해 상승세를 보이다가 외국인의 매도세가 점차 커지면서 1960선으로 밀려났다.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744억원, 457억원어치를 사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1315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88억원 매수물량이 유입 중이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1.51%), 의료정밀(-0.76%), 운송장비(-0.13%), 종이목재(-0.39%), 화학(-0.30%), 증권(-0.34%) 등이 하락세다. 철강금속(1.51%), 비금속광물(1.13%), 전기가스업(0.61%), 건설업(1.27%), 통신업(1.10%), 은행(1.63%)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1.95%), SK하이닉스(-1.98%), 현대모비스(-0.33%), LG화학(-1.14%), 현대중공업(-1.75%) 등이 약세다. 포스코(2.56%), 한국전력(0.90%), SK텔레콤(2.22%), 기아차(0.69%), 현대차(0.21%)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 포함 364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 포함 398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1종목은 보합.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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