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수 장관이 실종자 가족들이 있는 진도실내체육관에서 라면을 먹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남수 장관, 진도체육관 의료 테이블서 라면까지 먹어….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들이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라면을 먹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6일 서남수 장관이 의료 테이블에서 컵라면을 먹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모습은 피해 학생과 실종자 가족이 바닥에 앉아있는 상황과 비교되면서 국민들을 분노케 했다.22일 오마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 장관이 라면을 먹은 곳은 세월호 구조자들이 응급치료를 하던 테이블로 밝혀졌다. 테이블에는 의약품과 청진기 등이 놓여있었고 자원봉사 의료진들이 구조자들을 위한 진료를 하고 있었다. 서 장관은 테이블에 놓여있던 의약품들을 치우고 라면을 먹었다. 서남수 장관 라면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서남수 장관, 처신이 잘못됐다" "서남수 장관, 실종자 가족들은 밥도 못먹고 있는데" "서남주 장관, 의료용테이블에서 라면이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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