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영세 사업자들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의무 조치 사항을 준수할 수 있도록 무료로 취약점 점검 및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KISA는 개인정보를 다루는 영세사업자와 비영리단체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기술지원센터'에서 개인정보보호법상 의무 조치 컨설팅과 개인정보 수집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특히 올해는 8월부터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영세사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고객관리프로그램이나 홈페이지 개발사를 대상으로 주민등록번호 미수집 전환을 컨설팅해주고, 전환비용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종업원 수 50명 미만인 영세사업자나 비영리단체 등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사업자는 KISA 홈페이지(www.kisa.or.kr)나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포털(privacy.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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