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장관·방통위원장 첫만남…'원활한 업무조율'

'아직 양 부처 업무 매끄럽지 못한 부분 있다…더 많은 협력을'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오찬 회동을 가졌다. 지난 --일 최 방통위원장의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난 두 정보통신기술(ICT)부처 수장은 원활한 업무 협력을 다짐했다.이날 정부과천청사 인근에서 만난 최문기 장관과 최성준 위원장은 향후 양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최 장관은 "작년 취임하고 1주일만에 방통위원장과 만났다"면서 "아직 업무 분야를 매끄럽게 정리하지 못한 부분이 있고 같이 해야 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최 위원장은 "아직까지 업무를 다 파악한 것은 아니지만, 방통위와 미래부 간 업무 분장은 물론 과정 등 많은 부분에서 서로 협력하고 논의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이날 회동은 1시간30분 가량에 걸쳐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두 부처 수장은 UHD방송 정책,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의 국회 통과,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 방송통신업계 현안에 대해 유기적 협력을 이어가기로 다짐했다.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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