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피가 사흘연속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1분기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투심의 관망세가 짙다. 기관은 8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가며 지수를 누르고 있다. 7일 오후 1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5.43(0.27%) 내린 1982.66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772억원, 외국인이 277억원 '사자'에 나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지만 기관은 1045억원 순매도에 나서 지수를 아래로 끌어당기고 있다. 1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삼성전자(0.72%)는 강보합권이다. 삼성생명(0.92%), 한국전력(0.94%), POSCO(1.7%)등은 오름세다. 반면 NAVER(-6.08%), 현대모비스(-1.9%), 기아차(-1.48%), 현대차(-1.41%), SK하이닉스(-1.21%)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27%), 은행(-2.23%), 건설업(-1.53%), 통신업(-1.54%), 의약품(-0.98%), 운송장비(-0.62%)등은 하락 하고 있다. 철강 금속(1.15%), 전기가스업(0.81%), 화학(0.62%), 제조업(0.21%)등은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없이 280 종목이 오르고 있다. 1개종목 하한가 포함 514종목은 내리고 있다. 76종목은 보합권이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5.19(0.93%) 내린 555.25에 거래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0.15원(0.01%) 내린 1053.35원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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