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건설·농업 분야 회장에 최연희 전 의원

사진 제공=동부그룹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동부 건설·디벨로퍼분야 회장 겸 농업·바이오분야 회장으로 최연희(70ㆍ사진) 전 한나라당 의원이 선임됐다.동부그룹(회장 김준기)은 최 전 의원을 건설·디벨로퍼분야 회장 겸 농업·바이오분야 회장으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최 회장은 강원도 동해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으며, 성균관대학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오랜 검찰 생활을 거쳐 16대 국회로 정계에 입문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 법제사법위원장, 한나라당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은 김준기 회장과 같은 동향으로 김 회장과는 유년시절부터 오랜 교분을 맺어 왔다"면서 "최 회장이 그 동안 공직 생활과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폭넓은 안목과 경륜을 바탕으로 동부의 사업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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