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전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식습관 개선 나서

동신대 산학협력관에서 ‘텃밭 가꾸기와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을 주제로 어린이 편식 예방 및 식습관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지역 어린이 급식의 영양 개선에 앞장서온 동신대학교 전라남도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희경, 동신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편식 예방에 나서고 있다. 센터는 최근 동신대 산학협력관에서 ‘텃밭 가꾸기와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을 주제로 어린이 편식 예방 및 식습관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식생활교육 전남네트워크와 함께 개최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도내 40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장을 대상으로 채소를 심고 관리하는 법, 어린이 영양 및 조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앞으로 2개월 동안 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채소 상자에 채소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건강과 환경, 배려의 식생활을 실천하고, 편식을 교정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게 된다. 전라남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2년 6월 동신대학교에 설치된 이후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급식 위생 안전과 영양관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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