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26일 군청소통마루에서 2014년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회의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26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 예방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는 2013년 구성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위원장 이광수 부군수)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전국 학교폭력 실태조사 공유 및 각 기관별 학교폭력대책 추진 계획 보고와 가정·학교·유관기관 및 단체간 상호협력 및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곡성중학교 허호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책안으로 곡성군은 반상회나 군민과의 대화, 각종 교육시 학교폭력예방교육, 학부모교육을 포함시키고, 곡성경찰서는 등하교시 학교주변 순찰 활동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위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위원장인 이광수 부군수는 “요청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가정이 바로서야 청소년 관련 문제가 해결이 되고, 학교폭력예방을 할 수 있기에 유관기관 간 상호협조체계 구축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자”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기관별로 유사한 내용은 공동으로 참여토록 상호 협력하고, 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아이들이 학교폭력으로 상처를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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