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정동하를 너무 좋아하는 아내가 고민인 40대 남편의 사연이 화제다.지난 17일 오후 KBS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정동하의 열성팬 아내를 둔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40대 남편의 사연을 들은 MC들은 정동화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즉석에서 정동화와의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그러자 사연의 주인공인 아내는 "저녁은 드셨나요? 결혼하시니까 좋으세요?"라며 팬심 가득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태균이 정동하에게 노래를 부탁하자 정동하가 전화상으로 '생각이 나'를 열창했다. 이때 가수 정동하가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무릎까지 꿇고 노래를 부르자 사연자의 남편은 "그만합시다"라며 그의 노래를 막았다. 정동하의 열창에 아내는 "오늘 죽어도 한이 없다"고 말했고 정동하는 남편에게 "개인적으로 죄송하다"면서 고개를 숙였다.'안녕하세요' 정동하 팬을 본 네티즌은 "정동하, 좋아할 만 하지" "정동하, 기분 좋았을 듯" "정동하, 좋아하는 아내 때문에 남편 맘고생 많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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