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광주본부, 재기지원컨설팅 지원 사업 실시

[아시아경제 박선강]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정상봉)는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효율적인 기업회생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재기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중소기업 재기 컨설팅 지원 사업’은 진로제시컨설팅과 회생컨설팅으로 구분되며 진로제시컨설팅은 보조금이 전액지원(부가세는 기업 부담)되고, 회생컨설팅은 기업자산규모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진로제시컨설팅’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기업에 대한 심층 진단을 통해 해당 기업의 향후 진로에 대한 맞춤형 처방을 제시한다. 특히 올해 진로제시컨설팅의 경우 경영위기 기업에 대해 재무 분석뿐 아니라 업종 전문가를 추가로 투입해 회생 가능성에 비재무부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회생컨설팅’은 기업회생전문가(회계 및 법무법인)가 회생신청에서부터 회생인가 시까지 전 범위에 대해 컨설팅을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진로제시컨설팅을 통해 회생컨설팅 지원가능으로 판정받은 기업이다.올해부터 자산규모 80억 미만 소규모 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회생컨설팅 비용 지원 비율을 종전 70%에서 90%로 상향했으며, 중소기업의 법률대리인 탐색비용 최소화를 위해 회생사건 수행경험이 있는 법무법인 그룹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중소기업 재기컨설팅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재기지원시스템(www.rechallenge.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광주지역본부(062-600-3031) 또는 무역조정사업전환지원센터(02-769-6804)로 하면 된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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