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이 '셰프컬렉션'으로 글로벌 명품 가전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윤 사장은 1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미디어데이'에서 "2년 연속 글로벌 냉장고 1위 달성에 이어 셰프컬렉션으로 글로벌 명품 가전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신선한 재료가 최고의 요리를 만든다는 셰프의 철학을 바탕으로 정온 기능 등 삼성전자의 기술 노하우가 접목된 제품"이라며 "지난 3일 시작된 사전 판매부터 폭발적인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윤 사장은 "이번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를 포함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며 "향후 오븐, 식기세척기 등 다른 셰프컬렉션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프리미엄 가전은 소비자 니즈는 물론 소비자가 미처 깨닫지 못한 가치까지 세심하게 발굴해 소비자의 공감과 소유욕을 불러일으켜야 한다"며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가전 수요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지난해 생활가전사업부 실적과 관련해 윤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3배 이상의 성장세를 뛰어넘는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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