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남편과의 나이차이가 무려…

▲김소현과 손준호.(출처: SBS 예능프로그램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17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남편 손준호와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김소현은 "2003년 남편과 처음으로 만났다. 남편이 연하라고 하면 부러워 하지만 8살 어린 남자가 그것도 10년 늦게 데뷔한 후배가 갑자기 고백하니 순수하게 받아들이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 집중하다 보면 착각이 들 수도 있으니 다시 생각해보라고 했다"며 덧붙였다.하지만 김소현은 "결혼을 앞두고 시부모님을 못 찾아뵙겠더라. 그런데 남편이 밀어붙였고 막상 시부모님을 뵈었는데 따뜻하게 안아주셨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손준호는 "2003년 대학교 1학년 때 교수님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찾았다. 그때 무대 위 여주인공이었던 김소현을 처음 보고 '아 저런 사람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예인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소현의 아들 손주안이 등장해 모차르트 '작은별 변주곡'을 듣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손주안은 한 시간 째 음악을 들으며 뮤지컬 부부의 끼를 물려받은 듯 음악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김소현의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김소현, 아름다우세요", "김소현, 행복하세요", "김소현, 아들이 많이 닮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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