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출처: PwC]
PwC는 자산운용업은 점점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당국은 은행과 보험사들의 자기자본 투자에 대한 규제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자산운용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고령화에 따른 은퇴 문제와 노년층 건강 문제를 자산운용 시장만이 풀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도시화와 국경없는 무역 증진에도 자산운용업이 자금줄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PwC는 또 향후 자산운용 시장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바뀌는 퇴직연금 시장 ▲신흥시장 NHWI의 증가 ▲국부펀드의 성장 등 3가지 특징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PwC는 자산운용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규제도 늘어 비용 부담도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네트워크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도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에는 현재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북미와 유럽 시장 대신 남미와 아프리카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에 이들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비용 부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기술적인 부분과 데이터 관리 분야에 대한 투자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PwC는 북미와 유럽 시장의 운용 자산 증가율은 연 평균 각각 5.1%, 4.4%에 그쳐 평균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전체에서 북미의 운용자산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0년에는 절반 이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PwC 추산에 따르면 현재 33조2000억달러인 북미 운용자산 규모는 2020년 49조4000억달러가 된다. 유럽 운용자산 규모는 현재 19조9000억달러에서 2020년 27조9000억달러에 증가한다. 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운용자산은 연 평균 9.8% 증가하고 특히 남미와 중동·아프리카 운용 자산은 각각 12.5%, 11.9%씩 급성장이 기대된다. 2020년 운용 자산 규모는 아시아·태평양 16조2000억달러, 남미 6조7000억달러, 중동·아프리카 1조50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PwC는 특히 2010년부터 2020년 사이 세계에서 10억명 이상의 중산층 소비자가 생겨날 것이라며 이는 역사상 가장 크게 증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2012년 기준 5조2000억달러인 국부펀드 시장 규모는 2020년까지 연 평균 7.0%씩 성장해 8조9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