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과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는 14일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최고경영자(CEO)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공주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CEO파워특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중진공이 선정한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 CEO가 강사로 참여하는 정규 교양과정으로, 한 학기 동안 매주 수요일 두 시간씩 공주대 재학생들에게 중소기업의 성공스토리와 생생한 기업정보를 전달한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중소기업을 바로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고, 2학점을 인정받는다. 또 충남 중소기업인의 기업가 정신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공주대 천안캠퍼스에 ‘강소기업CEO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중소기업 재무관리 포인트', ‘중소기업 노무관리 이슈별 정리’, ‘제품+서비스 통합 차별화 전략’ 등 중소기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22일 개강을 시작으로 총 11회에 걸쳐 토요일에 격주로 강의가 진행되며 현장경험이 많은 우수강사가 강의에 참여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의 참가신청은 중진공 충남지역본부(041-621-3686)로 하면 된다.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기관간 협력과 공유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양 기관의 협업 추진이 공주대 재학생 및 지역 기업인들에게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취업연계, CEO 역량강화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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