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최근 슬로푸드가 각광받는 가운데 롯데마트는 6일부터 19일까지 전점(마장휴게소점 제외)과 온라인몰(www.lottemart.com)을 통해 '전통 메주(5.5㎏)'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메주는 영월농협과 지평농협에서 선택 계약 재배된 '대원', '황금' 품종의 국내산 콩을 밭에서 재배해 단위당 단백질 함량이 높고, 황토방에서 전통적인 방식(균주 자연접종)으로 만들어 맛이 구수하다. 또한 시중에 파는 간장, 된장 완성품과 달리 식품 첨가물에 대한 우려가 없고, 비용도 절반 수준이다.롯데마트는 장까지 직접 담가 소비자에게 배송해 주는 예약판매 서비스도 11만원에 제공한다. 소비자가 가까운 매장이나 온라인몰을 통해 주문하면 '전통 메주(5.5㎏)'로 '간장(4ℓ)'과 '된장(10㎏)'을 담가 숙성시킨 후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에 택배로 배송하는 방식이다.박종기 롯데마트 채소 상품기획자(MD)는 "최근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직접 담그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통 메주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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