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평생학습원 수강생 모집

3일부터 14일까지 평생학습원 수강생 28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3일부터 14일까지 동대문구-경희대학교 평생학습원 수강생 280명을 모집, 3월부터 6월까지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한다.이번에 개설된 프로그램은 ▲직업능력 분야(7과목) ▲문화예술 분야(2과목) ▲인문교양 분야(3과목) ▲학력보완 분야(2과목) 등 총 4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이다.특히 올해는 신규 직업능력강좌로 와인소믈리에 과정이 설치돼 구민들에게 이색 직업을 접하고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경희대학교 교수 및 강사로부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의를 받을 수 있는 이번 평생학습원 수강신청은 경희대학교 사회교육원 홈페이지(//cce.khu.ac.kr)에서 하면 되고, 동대문구민의 경우 수강료의 75%는 구에서 지원된다.

지난해 하반기 평생학습원 개강식

이밖에도 수강기간 중에는 경희대 도서관 이용과 경희의료원 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교육종료 후에는 경희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일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국가자격증과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동대문구 이원기 교육진흥과장은 “직업능력에서 교양분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평생학습원을 통해 구민들의 학습욕구가 충족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동대문구와 경희대학교는 구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2011년 3월 업무협약을 체결, 평생학습원을 운영해 ▲2011년 434명 ▲2012년 485명 ▲2013년 442명의 수료생을 배출 한 바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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