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가 뜨거운 흥행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수상한 그녀'는 지난달 31일 전국 907개 스크린에서 54만 30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70만 8434명이다.이 영화는 지난달 22일 개봉한 이래 계속된 흥행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게서 결국 왕좌를 빼앗았다.'수상한 그녀'는 스무 살 처녀(심은경 분)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 분)가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누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배우 심은경을 비롯해 나문희, 박인환, 김슬기, 이진욱, B1A4 진영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950개 스크린에서 45만 901명의 관객을 기록한 '겨울왕국'이 가져갔다. 3위에는 전국 470개 스크린에서 10만 8618명의 관객을 모은 '남자가 사랑할 때'가 이름을 올렸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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