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완도군이 '2014년 강소농(强小農) 농업경영체' 육성에 본격 나섰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역량개발을 통해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2013년도에 강소농 122농가를 선정한 것을 비롯해 2011년부터 312농가를 선정해서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소농 육성대상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신청 농업경영체로서 소득 6000만원 미만의 전업농중소규모 가족농 또는 경영상태 진단, 경영기록장 작성, 교육, 컨설팅 등 경영개선 실천 의지가 있는 경영체이다. 한편, 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4년도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선정하기 위해 1월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완도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표준진단표, 역량·소득조사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강소농 농업경영체로 선정되면 농가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및 경영진단, 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등 농업기술 정보제공 등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res.wando.go.kr)나 소득경영담당(061-550-5983)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