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4~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DATC(베트남 부실채권 정리기관)의 부실채권정리 및 구조조정 정책 컨설팅' 최종 보고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KSP)' 하나로 추진된 이번 컨설팅의 최종 보고회에서 캠코는 KSP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DATC의 베트남 부실채권정리와 국영기업 구조조정에 필요한 노하우 등을 제언한다.실무적인 부실처리 경험전수를 위해 DATC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적자금 운용과 부실채권 인수 등에 대해 연수도 진행한다.노정란 캠코 투자사업본부장은 "우리나라의 금융위기 극복 경험을 KSP사업을 통해 베트남과 공유, DATC의 부실채권 정리와 국영기업 구조조정 업무수행 역량을 증진할 것"이라며 "베트남 경제가 더욱 건실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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