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작년 14개소와 MOU 체결…프로보노 44명 등록
전남사회적기업통합지원센터가 전남지역 민간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전남지역발전포럼이 운영하고 있는 전남사회적기업통합지원센터는 2013년에 법무법인 법가 등 14개소와 MOU를 체결하고 전남지역 사회적기업에 대한 경영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또, 센터 내에 이촌회계법인, 월드노무법인 등 44명의 프로보노 등록으로 구축된 전문가 집단의 기업운영 자문을 통해 (사)진도민속문화예술단 등 전남사회적기업협의회 소속 27개소에 법률·노무·인사에 관한 경영자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이와 함께 사회적기업 활성화 전남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지난해 전남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의 생산제품 평가 및 마케팅 품평회(사진)를 실시해 참가한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제품의 품질 우수성, 마케팅 방법을 교육시켰다.(사)전남지역발전포럼 박송춘 대표(목포대 교수)는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사회적기업이 처음부터 민간 주도로 운영돼 온 반면 한국에서는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이후 정부 지원으로 사회적기업이 육성돼 왔다”며 “앞으로 직접지원에서 간접지원으로 정책을 변경한 정부의 민간 주도 사회적경제 실현에 발맞춰 지역사회·유관기업(업종별) 민간 네트워크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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