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 속 두 주인공, 엘리트 마초남 김형준으로 변신한 이선균과 싼티 나는 엘리베이터 걸 오지영으로 변신한 이연희의 모습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다.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미스코리아'는 1997년 IMF로 어려워진 화장품 회사를 살리기 위해 동네 퀸카 오지영(이연희 분)을 미스코리아로 만들어 가는 생계형 밀착 로맨틱 코미디.'미스코리아' 제작진은 16일 '엘리베이터 걸'로 변신한 이연희와 그런 이연희를 '미스코리아'로 만들어 주겠다며 꼬시러 온 '마초 엘리트 남' 이선균의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드라마의 주요 배경이 되는 1997년도식의 화장을 하고 엘리베이터걸로 변신한 이연희는 완벽히 오지영 캐릭터로 변신했다. 또한, 이선균은 능청스럽고 뺀질대는 김형준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해냈다.이선균과 이연희 두 사람은 약 한 평 남짓한 작은 엘리베이터 공간 속에서 오묘한 감정이 묻어나는 만남을 연기해냈다. 사진 속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표정에서는 알 수 없는 감정이 담긴 미소까지 깃들어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 정도. 이선균과 이연희는 환상적 '1997년식 맞춤 비주얼'에 '최강케미'까지 보여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불러일으킨다.싼 티 나는 엘리베이터 걸 지영이 과연 엘리트 마초남 형준의 도움으로 대한민국 최고미녀의 자리인 '미스코리아'가 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13년 겨울을 뜨겁게 달굴 단 하나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생계형 밀착 로맨틱 코미디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는 오는 12월 18일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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