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트진로, '배당 매력 축소'…증권사 전망 '신저가'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하이트진로가 배당 매력이 축소될 것이란 증권사 전망에 52주 최저가를 다시썼다. 12일 오전 9시3분 현재 하이트진로는 전일대비 1000원(4.09%) 내린 2만34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2만3400원까지 내려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매도 창구 상위에는 모건스탠리 6010주 등 외국계 증권사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에 대해 배당 매력이 줄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내렸다. 주가 상승 여력도 미미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buy)에서 '보유'(hold) 로 낮췄다. 한 연구원은 "주당 배당금이 기존 1250원에서 1000원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진로소주가 연결 대상에서 빠지면서 이익 추정치가 떨어졌다"고 진단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