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시립 용산노인종합복지관
제안서 평가결과 우선 협상 대상 업체로 선정된 (주)한미설비와 한 달여에 걸쳐 협상을 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내역을 확정하고 상기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지난달 29일 공사에 착수해 내년 1월26일 준공할 예정이다.시립 용산노인종합복지관은 용산구를 대표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용산구 독서당로11길 16(한남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하 1, 지상 4층에 연면적 2995.54㎡ 규모다. 복지관 위탁법인은 사회복지법인 온누리재단으로 2002년4월 개관했다. 등록 인원만 1만 2000여명에 달하며 일일 평균 2200여명 지역 어르신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외국어를 비롯한 각종 교양 프로그램과 스포츠, 취미활동 등 노인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시립 용산노인종합복지관의 공간부족으로 인한 노인여가 프로그램 진행의 제약을 해소하고 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복지관 별동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설계공모를 시행하여 엠피아트건축사사무소를 설계업체로 선정,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증축규모는 299.52㎡(지하 1, 지상1층)이며 내년 3월 착공해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본 사업은 건물부분 에너지 절약 및 이용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구의 선도적 실천과 홍보로 BRP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