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황금무지개'가 유이의 등장과 함께 시청률 상승을 나타냈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밤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강대선 이재진)는 지난 방송분보다 1.2%포인트 상승한 14.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황금무지개'는 시청률 15% 고지를 눈앞에 둔 것은 물론, 동시간대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이날 '황금무지개'에서는 유이의 강렬한 첫 등장이 그려졌다. 경찰이 된 백원(유이 분)이 한주(김상중 분)의 누명을 벗겨주겠다고 다짐하며 마약상이 운영하는 클럽에 위장 취업했다.섹시한 봉춤으로 결국 마약범을 홀린 백원은 호텔로 향했다. 그는 "난 내가 흥분해야 하는 스타일"이라고 뜸을 들였다. 이에 마약범은 마약을 꺼내며 "천국으로 보내주겠다"고 했고, 백원은 "너에겐 감옥이 천국일 것"이라며 자신이 경찰임을 밝혔다.이 과정에서 유이는 섹시한 봉춤으로 마약범은 물론,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마약범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능숙한 액션 연기를 선사,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한편, 같은 시간 전파를 탄 SBS '세번 결혼하는 여자'는 10.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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