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13 건축물 붕괴대비 재난초기대응 점검훈련

“겨울 폭설 등 각종 위험에 대한 관심 동참 요청”[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지난 28일 각종 인적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건축물 붕괴대비 재난초기대응 태세 점검훈련’을 성공리에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도상훈련으로 다중이용시설인 고창농업기술센터 건축물 붕괴로 인한 84명의 사상자 및 재산피해 상황을 가상하여 개최했다.고창군과 고창소방서, 한전고창지사, 8098부대 2대대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재난관련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재난발생 상황 시 초기 대응태세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건축물 붕괴라는 대형재난 상황 속에서도 군과 유관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인명구조 및 사고수습에 대한 훈련을 통해 만일의 사태 발생시 군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강수 군수는 “이번 훈련이 평시에도 재난에 관심을 갖고 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 겨울 예상되는 폭설 등 각종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군민의 특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