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오는 3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3 희망날개 윙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윙크 페스티벌은 공연과 전시를 매개로 다문화여성의 문화 역량 성장과 가능성을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는 '성장의 날개, 희망의 날개'라는 주제로 다문화여성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돕는다.이번 행사에는 다문화여성 커뮤니티와 가족, 다문화 관련 기관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 관계자, 시민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19개의 다문화팀이 참가하며 작년보다 50% 이상 높아진 참가율을 기록했다. 이들은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춤을 비롯해 창작 뮤지컬, 난타, 합창, 댄스 등 우수한 수준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낸 팀들에게는 시상식을 통해 총 200만원 상당의 아리따움 상품권이 수여된다.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도 한국의 차(茶) 문화를 소개하고 시음의 기회를 제공하는 '오설록' 부스를 운영하는 등 재능 나눔으로 참여한다. 이 밖에도 각 나라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핑거 푸드(finger food) 체험 부스, 각양각색의 생활문화를 전시하는 부스가 설치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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