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와 열애설 한예슬 누구? 촬영 거부 '겁없는 女배우'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한예슬과 YG의 프로듀서 테디가 6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최근 여성지 우먼센스 측은 한예슬과 YG 프로듀서 테디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6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두 사람의 데이트는 YG식구들도 모두 알고 있는 공공연한 비밀"이라며 "두 사람 모두 미국에서 오래 생활했다는 공통점 때문에 쉽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테디와 열애설에 휘말린 한예슬은 1981년생으로 세리토스대학 컴퓨터그래픽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2008년에는 SBS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그는 영화 '용의주도 미스 신'과 '티끌모아 로맨스'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 2006년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오지호와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타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를 통해 호평 받았지만 '스파이 명월'에서 촬영 환경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촬영 거부 사태를 빚어 논란에 휘말렸다.당시 한예슬은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피해가 간 것은 잘못했다.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고서는 절대 (촬영 환경이) 개선될것이라 생각하지 않아 내린 결정"이라며 "내가 옳은 일을 했다고 믿고 싶다. 엄청난 스트레스와 두려움 속에 선택한 것이다. 누군가는 이해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심경을 고백했다.테디는 지난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 1집앨범 '원타임(1TYM)'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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