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영화 '공범'(감독 국동석)이 이미 유행이 돼 버린 폭력과 핏빛 스릴러가 아닌 감성을 파고드는 새로운 스릴러의 탄생을 알렸다.'공범'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유괴 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실제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 순만(김갑수 분)을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된 딸 다은(손예진 분)의 의심을 그려낸 작품.이미 유행처럼 번진 스릴러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 '공범'은 새로운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스릴러 장르의 작품들과 달리 뚝심 있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는 '공범'은 영화가 가진 집중력과 흡인력으로 올 가을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이번 작품을 위해 열연을 펼친 손예진 김갑수의 앙상블 연기는 '공범'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 보는 이들의 감성을 절묘하게 터치해 결코 잊지 못할 마지막 한 방을 선사할 예정이다.손예진의 새로운 매력이 부각되고, 김갑수의 진정한 연기력을 느낄 수 있을 '공범'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15세 이상 관람가.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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