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포스터
행사를 주관하는 서대문구사회적경제협의회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센터 등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을 아우르는 민간단체다.이번 행사에는 행복만나협동조합, 한국주택리모델링협동조합, 서대문부모협동조합, 도농원 등 협의회에 속한 21개 업체가 참가해 각자 부스에서 자사를 홍보하며 사회적경제를 알린다.또 되살림벼룩시장 상담부스 먹거리부스 판매부스를 열고 서비스체험 기회도 제공한다.더욱 다채롭고 친근하게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행사가 열리는이틀간 오후 5시부터 7시30분까지 댄스퍼포먼스 비보이공연 노래공연도 펼쳐진다.사회적경제조직과 구민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번 어울림한마당 ‘하모니’는 201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어 의미를 더한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나눔, 공유, 윤리적 소비 등에 대한 내용을 좀 더 쉽고 가깝게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대문구는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사회적경제 참여마당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8월과 이번에 이어 다음 달 9?10일에도 이 같은 행사를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열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