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이영규 기자]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 물류 활성화 및 이용기업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한국국제물류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국제물류협회는 800여개 국제물류업체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사업은 국제물류주선업의 발전과 국제물류업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각종 연수교육, 해상항공물류체계 개선을 위한 물류전용센터 건립운영 등이다. 평택항만공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소공동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국제물류협회 임원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물류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중국 교역항으로 우뚝서겠다고 밝혔다. 정승봉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지난해 평택항은 최단기간 총 물동량 1억t을 달성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무역항"이라며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하고 물류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평택항 물류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자동차 처리 대표 항만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물류협회 회원사들이 평택항을 불편함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는 평택항 운영현황 설명, 항만 발전방향 및 물류 활성화 방안, 이용기업의 편의제고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김영남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장은 "평택항은 국내 자동차 물류처리에 있어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특화시켜 발전시키는 전략이 필요하고 이용자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