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10월 주말·휴일에 나주로 놀러오세요”

[아시아경제 김영균]주말상설공연 ‘판’ 개최…각종 공연·체험행사 등 풍성
나주시는 10월의 주말과 휴일에 ‘목사고을 나주 주말상설공연 “판”’을 본격 선보이면서 황포돛배와 영산강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매주 토요일에는 매일시장 철거로 조성된 금남동 야외공연장에서, 일요일에는 홍어의 거리가 조성된 ‘영산포 홍어의거리’와 선착장 등지에서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상설공연을 펼쳐 역사문화 전통성이 가미된 수준 높은 예술문화를 선보인다.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시립국악단과 합창단, 하늘다래예술단과 중국기예단, 남미·멕시코 공연단과 태국 전통춤 공연, 전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비보이, 힙합, 팝핀, 매직 마술쇼, 가요콘서트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이 행사는 나주읍성권 일원에서 열리는 달빛기행 프로그램과 제39회 전남민속예술축제, 일요직거래 장터 등의 문화예술행사와 연계하는 것은 물론 18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농업박람회와도 연계해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황포돛배는 10월 1일부터 영산포 선착장에서 관광객들의 승선체험을 시작한다.임성훈 나주시장은 “나주의 역사문화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2천년의 시간여행’이 가능한 역사도시의 정체성을 되찾고, 시민공감대 형성과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진 한마당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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