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성만)는 12일 추석을 앞두고 도내 저소득층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두 2억50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명절 지원대상은 최저생계비 200%이내 빈곤세대로 도내 22개 시군의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가정, 홀로살고 있는 노인, 중증장애인 등 모두 8200여세대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명절 때마다 도내 저소득층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민의 고귀한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석명절 지원금은 희망2012나눔캠페인의 모금 기여도와 시군별 빈곤율 등을 적용해 배정됐으며 완도군 1668만원, 곡성군 1327만원, 영암군 1230만원 등 22개 시군에 모두 2억5000여만원이 전달된다.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성만 회장은 “사회의 관심과 성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끈이 된다”며 “각계각층에서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눠 행복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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