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이영규 기자]드라마 '스캔들'의 주인공 배우 김재원과 조윤희가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배우 김재원과 조윤희를 10월17~2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서 열리는 DMZ국제다큐영화제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오는 24일 공식 위촉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배우 김재원은 "드라마 '스캔들'에 함께 출연한 조재현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을 통해 영화제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형화제 홍보에 일조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여러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두 배우의 친숙한 이미지가 다큐멘터리와 DMZ가 가진 무거운 이미지를 많이 상쇄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2013년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취지에 부합하는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재원과 조윤희는 9월 24일 개막작 및 상영작 발표와 홍보대사 위촉식 등이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본격적인 영화제 홍보활동을 시작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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