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삼성그룹이 30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비정규직 직원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1일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은 추석을 앞두고 자사와 협력사 비정규직 직원들에게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 300억원 어치를 지급하기로 했다. 정규직 직원들은 100%의 상여금을 받기 때문에 상품권 지급 대상에서 빠졌다. 1인당 상품권 지급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올해 삼성의 온누리상품권 구매액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수준이다. 삼성은 지난해 총 1300억원의 규모의 상품권을 사서 1인당 50만원어치씩 지급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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