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올 하반기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것이지만, 이는 전적으로 경제지표에 달렸다고 진단했다. 잭슨홀 미팅에 참가중인 윌리엄스 총재는 23일(현지시간)CNBC와의 인터뷰에서 벤 버냉키 FRB 의장이 양적완화 규모 축소에 접근하는 방식에 동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연준 물가 목표인 2% 수준에 도달 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인플레이션 등 경제지표를 확인해 양적완화 축소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윌림어스 총재는 FRB의 양적완화와 초저금리 정책이 실물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총재는 FRB가 계속해서 채권을 매입할 수 없다는 것을 시장이 깨닫게 됨에 따라 장기 국채 수익률이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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