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청와대는 24일 새로 생긴 해양수산부 차관 자리에 손재학 국립수산과학원장을 내정했다.손 차관 내정자는 대표적인 국내 수산전문가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줄곧 수산업과 관련한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수산과학원장으로 일 할 때는 현재 선진국 대비 75% 수준에 머무른 국내 수산기술력을 2020년까지 선진국의 9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내놓기도 했다.1961년 부산 출생으로 1986년 부산 수산대 자원생물학과를 졸업했다. 같은해 기술고시(21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고, 수산청과 과거 해양수산부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2008년 해수부가 사라진 뒤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어업자원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장,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관으로 근무했고, 2012년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장으로 일했다. 가족은 부인과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세종=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이윤재 기자 gal-ru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