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정기자
<br /> (왼쪽부터)이연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 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18일 서울시청사에서 '헬스키퍼 업무제휴 협약 및 전달식'을 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광동제약]<br />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광동제약은 18일 서울시청사에서 서울특별시·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 저소득층의 의료지원을 위한 '헬스키퍼 업무제휴 협약 및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광동제약이 이날 기부한 현금 1억원과 2억원 상당의 의약품은 서울시내에 위치한 9개 무료진료소를 통해 저소득층 지원 대상자들에게 제공된다. 서울시는 저소득 계층의 의료 상황과 수요를 파악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광동제약이 기부한 현금과 의약품을 기획·배분하는 역할을 맡는다.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제약사는 국민 보건에 대한 기여를 목표로 한다"면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모두가 함께 돌보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헬스키퍼 사업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공공 프로젝트로, 올해 광동제약 등 제약사와 의료기기업체 등이 참여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